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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06 새로운 맥북 프로 - WWDC에서 one more thing이 나올까? (19)

디지털

새로운 맥북 프로 - WWDC에서 one more thing이 나올까?

오늘 새로운 맥북 프로가 발표되었습니다. 개선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클럭, 플랫폼의 업그레이드 (2.16/2.3/2.3 -> 2.2/2.4/2.4)
-그래픽 카드가 nVidia의 것으로 바뀜
-모든 맥북프로가 8x 더블레이어 수퍼드라이브를 장착
-최대 메모리가 4GB로 늘어남
-802.11n 공식지원
-향상된 해상도(17"의 경우, 옵션)
-LED Backlight (15" 모델만)
-더 길어진 배터리

이번 업그레이드는 CPU클럭을 조금 올리거나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높인 마이너 업그레이드가 아닌, 플랫폼이 바뀐 준 메이저 업그레이드입니다. ATi를 버리고 nVidia를 채용했다는 점도 꽤 중요한 점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LED backlight를 채용하거나, 802.11n을 공식 지원하는 것도 눈에 띕니다.

그런데, 이 업그레이드는 6월 1일 AppleInsider에 올라온 루머와 일치합니다. 루머의 두번째 주장이 '(WWDC에서) LED Backlight Display와 산타로사 플랫폼을 장착한 맥북 프로가 출시될 것이다'였거든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맥북과의 차별성이 높아질거라고 말했는데,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차별화가 이루어졌고, 그래픽 카드가 더 좋아졌지요. 더 길어진 배터리 사용 시간으로, 맥북의 배터리 라이프와 별 차이가 없게 되었습니다.

즉, 이 루머의 신뢰성이 높아졌다고 말을 할 수 있게 된것이지요*.


이 루머는 맥북 프로의 출시만 얘기한 것이 아니라, 레오파드의 새로운 기능, 그리고 맥북 미니를 점치고 있습니다. 레오파드의 새로운 기능은 Virtual Machine(패러럴즈가 제공하는 그 기능)이 될 것 같다고 하네요. new secret feature가 VM이라는 루머는 전부터 많이 있어왔구요. 실제로도 신기능이 VM이 될 가능성이 꽤 높아보입니다. 뭔가 아쉽긴 하네요.
사용자들을 정말로 자극하는 것은 바로 Macbook Mini입니다. 지금까지 맥북은 2kg, 13"를 넘기는 애매한 사양으로 서브 노트북이라고 불리기에는 조금 애매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만약 루머대로 NAND Flash를 차용한 맥북 미니가 발표된다면, 서브 노트북 시장에 꽤 큰 영향을 미칠겁니다. 삼성이 NAND Flash를 차용한 노트북을 이미 내놓았지요. 가격이 비싼 문제가 있긴 하지만, iPod Nano의 경우처럼 생산자와의 계약을 통한 물량공세를 펼친다면, 가격도 그리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플래시 디스크의 대중화를 일으킬수도 있구요. 깜짝쇼를 좋아하는 잡스의 성격을 생각해 볼때, 맥북 미니가 나온다면 one more thing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애플의 서브노트북 출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인텔 플랫폼을 차용한 이후부터 서브 노트북의 루머는 쭉 나돌고 있었지요. 이때문에 1년 넘게 노트북을 사지 않고 기다리고 있기도 했습니다.

Leopard와 새로운 맥북프로에 대한 루머때문에 이번 WWDC는 특히나 더 기대가 됩니다.




저도 한번쯤 가보고 싶네요. 다만 열리는 주간이 항상 시험 주간이라는 문제가...ㄱ-

*) 뒷걸음에 쥐잡는 격으로 맞췄다는 생각도 아주 틀리지는 않습니다. 전례를 볼때 맥북 프로가 업그레이드 될 시점이었고, 산타로사 플랫폼으로 바뀔 시기이기도 했으니까요. 결국 맞춘건 LED-Backlight 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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