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사색
요즘 Ph.D comics를 보고 있다. 다른 만화책과는....다르다. 웃기는 포인트가 다르지-_- 공돌이만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뭐랄까, 계속 보다보면 스탠포드나 한국 대학원이나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기숙사 문제나 fund, 교수(보통 괴수라고 하는)님과의 마찰 등등..
학부에 입학하기 전에도 scieng나 지인들로부터 대학원 생활에 대해 종종 들어왔지만, 그때는 모든 걸 버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일년이 지난 지금, 내가 그런 열정을 아직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만화책의 내용을 이리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건 좀 웃기다. 실제로 만화에 '고작 만화 내용때문에 대학원 진학을 진지하게 고민하다니요-_-?' 라고 하는 strip도 있다. 게다가 난 아직 lab생활을 경험한적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불안하게 된다.
혹시 나도 저렇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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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사색
잘못한 새끼들은 기름보일러 틀고 뜨끈뜨끈 자겠고
왜 사랑의 리퀘스트 보면서 결국은 천원짜리 ARS를 누를만한 우리의 소시민들이나
태안에 가서 자기의 소중한 시간을 버리면서
그 개같은 탄소덩어리를 닦아야 하는건데?
세상 참 뭐같다
왜
그냥 자기 할일 하고 그냥저냥 사는 사람들이
울어야 하는 지랄같은 세상이 도래한건데
세상이 미쳐간다
신자유주의따위 좆까라고 그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연결되어 잘못되어가고 있네요.
현우하고 술먹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세계가 평화를 얻은게 몇년이나 됐을까
백년?이백년?
우리 아버지 어머니만 해도 전쟁을 겪은 세대랍니다.
더러운 냄새가 진동한다
나는 어찌 살아야 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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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사색
그동안 스스로를 너무 구속하고 있었던 것 같다.
생각을 글로 옮긴다. 이 행위의 목적은 생각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종종 하는 말이 있다. 독백글의 글을 왜 올리냐고. 꼭 남이 자기 얘기를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 처럼 투정하는 말투로 글 올리는 것, 정말 보기 싫다고.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어느정도 공론화 할 가치가 있는 글이나, 실없는 글이나 올리고 있었던 것 같다.
내 싸이에 자주 들르는 사람들이 블로그를 알게 되는걸 조금은 꺼렸는데, 딱히 그럴 이유도 없을 것 같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블로그와 싸이가 다를 건 없다.
내 얘기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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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사색
나는 항상 누가 죽는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내가 죽는것은 두렵지 않다. 하지만 나와 조금의 link라도 있는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누가 외국으로 떠나서 아마도 다시는 못 볼 거라는 건 별로 슬프지 않다. 하지만 옆집의 누군가가 죽었다던가 하는 것은.
누군가를 추억하는데, 그 사람을 보기 힘들다는 것과 그 사람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천지차이다.
나는 '그대의 사랑합니다'(강풀 작) 만석 할아버지의 마지막 행동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배려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면서 죽음을 보는 빈도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바지 단을 올려달라고 부탁드린 세탁소 아주머니. 얼마인지를 묻고, 안녕히계세요-하고 인사만 하고 나온, 그 한번의 작은 만남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틀 후 부고를 듣고 패닉에 빠졌었다.
누군가 가까이에서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죽는 대신, 멀리 여행을 가던가 해서 나로 하여금 그와의 좋은 추억만 떠올리며 그립다는 말을 종종 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참으로 이기적이다.
ps:
꼭 죽음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내 베개(웃을지도 모르나)가 어느날 불타거나 등등으로 다시는 볼 수 없게 된다면 나는 한 두달쯤 패닉에 빠질것이다.
결국 다시 볼 가능성이 0인가, 0이 아닌가, 그런 문제다. 그게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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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사색
i)
올블 유저들은 호/불호가 딱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예를들면
Apple/MS
Google/NHN
Firefox/IE
처럼.
분명 근거 있는 호/불호이다. 하지만, 가끔씩 이와 관련된 이슈가 올라올 때, 정당한 토론이 아닌 '물타기'가 형성되는 경우를 가끔 본다.
이번 싸이월드-파이어폭스 사건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니까, 유독 올블로그에서 싸이월드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 왠지 SK에 대한 블로거들의 반감이 쏟아져 나오는 것 같아 씁쓸하다. 글 하나 하나는 모두 정당한 논거를 가진 글인데, 한걸음 뒤에서 보면 'SK 즐!'이 보이는 건 나 뿐인가.
개인적인 호/불호를 비난하자는 게 아니다. 단지 물타기가 생기는 것이 두려울 뿐이다.
ii)
많은 주제가 너무 IT에 너무 치중되어 있다. 많은 블로거들이 20대 또는 30대이고, 비교적 컴퓨터에 해박하다는 것은 나도 잘 안다.
별의 별 글이 올라오기는 하는데, 이상하게 인기글에 올라가는 것은 결국 주 사용자층이 누구인지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iii)
올블은 하나가 아니다. 블로그 자체가 같은 생각을 지닌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닐진대, 어찌 조용할 날이 있겠는가. 좀 더 다양한 의견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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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네 박자 at 2006/10/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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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블로거들에게 인기있는 것은? 역시나 컴퓨터에 관련된 것! 조금 전 올블로그 실시간 인기글 10개 가운데 컴퓨터 관련이 5개이다. 왜 그런걸까? 항상 궁금해 하던 것이다. 살아가는 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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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 - 생태계 관찰일지 at 2006/10/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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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러한 글들이 하나씩 올라오고 있다. 파워 블로거? 베스트 블로거? 올블로그에서 놀다보면 드는 생각 블로거들의 관심은 컴퓨터인가? 나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 위의 글들에 이..
생각/사색
잠에사 깨자마자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
나는 태극기 앞에 설 때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지 않는다.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해 몸과 마음을 '진심으로' 바칠수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
아직 자아에 대한 확신이 없고 가치관이 확립되지 나는 이런 맹세를 함부로 할 수가 없다.
게다가 이 맹세를 왜 하는지 제대로 배우지도 않았고. 단지, 일종의 '세뇌'였을 뿐이다.
천황의 세상이 천대에서 팔천대까지.
돌이 큰 바위로 되어 이끼가 낄 때까지
영원히 계속되도록.
-기미가요
또한, 두 가사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래서,확신이 설 때까지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데올로기 얘기까지 나오면 너무 거창하다. 단지 자의식에 대한 존중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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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yong2.net (ver.2) at 2006/11/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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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어쩌면 매국노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을 정도의 포스팅을 한번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할까 말까 하고 생각을 하다가 이미 몇번의 기사에도 나온 적이 있는 것이기도 하여...
생각/사색
I. 내가 월드 와이드 웹을 시작한 게 언젠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마 초등학교 4학년생일 때 시작했던 것 같다. 그러니까 1999년쯤, 아파트 게시판에 하나로통신의 베타테스터 안내문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그걸 신청하셨다. 그때만 해도 ISDN이 초고속 인터넷이던 시절이었다.
통신의 기억은 더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포에 살았던 때까지 거슬러 올라가니까...('이야기'를 쓴 기억은 없다) 대략 1996년? 아버지가 얼리어댑터이셨던 덕에 일찍부터 컴퓨터를 접할 수 있었고, 통신에도 무리없이 적응할 수 있었다.
지난 10년간, 참 많은 사람들을 네트워크 상에서 만났고, 참 많은 얘기를 풀어내었다.
II. 나는 항상 '매우 어린'축에 속했다. 채팅방에 가도 대부분은 20대의 대학생들이나 30대의 직장인들이었다. 곧, 그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상대였음을 의미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음 카페나 khug.org와 같은 많은 커뮤니티 웹사이트가 생겨났다. 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PDA라는 물건을 일찍 접했었기 때문에, 역시 많은 '어른들'을 만날 수 있었다.
III.내가 얼마나 많은 바보짓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식은땀이 흐를 정도이다. 나는 항상 예의를 갖춰서 글을 썼었지만, 사실 그 글 뒤에는 내가 독자보다 조금 더 '우월'하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러니까, ”나는 이렇게 어려서부터 이런 기술도 알고있고 리눅스도 쓰고 컴퓨터도 잘알고···” 등등. 좀 어려보이는 회원을 만나면 먼저 회원정보부터 보고, 나보다 나이가 좀 많다는 사실에 안도하던 그런 바보같은 때가 있었다.
나보다 나이가 많고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뭔가 기분이 좋았던 기억도 난다.
IV. 분명 어리면서 조금 뛰어난 이들은 우월감에 빠져 산다. 성급한 일반화인가? 그렇다면 나의 경우로 바꾸자. 사실 나는 우월감에 빠져 살았다. 내가 (나이에 비해) 다른 사람들보다 앞선 기술을 받아들였던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고, 다른 사람과 달리 조금 특별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며, 더 잘 아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 저 위의 바보짓을 할때는 여기까지밖에 몰랐다.
그런데, 요즈음 조금씩 느끼는게 많아진다. 일단 나같은 바보짓을 하는 '어린 사람'들이 많아졌다. (보통 이런 이들은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인 경우가 많으며, 컴퓨터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경향이 있고, 리눅스에 대한 열정적인 호감을 가지고 있다(이것이 어떤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잘 알것이다). 또한 어떤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으며, 뭔가 멋져보이고 싶어한다.) 그래서 나의 과거 행동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 이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지식을 맹신하며, 맞춤법과 예의(여기서 '초딩'-상징적 의미의-은 제외하자.)를 잘 지켜 말하나, 뭔가 논리 전개에 어색함이 보일 때가 많고, 공격적인 말투를 보이며, 편협한 시각을 지니고 있을 때가 있다. 또 자신이 옳다는 것을 맹신할 때가 있다.
V.(젠장. 글이 산만해지고 있다.) 정리하자. 요즘 블로그계에서 일이 하나 터졌었는데(굳이 언급하지는 않겠다) 왠지 그 사람들이 나의 과거 모습을 보는 것 같더라. 그저 안타까울 뿐.
VI. 물론 내가 이런 것들을 모두 극복했기 때문에 저들을 내려다보며 '쯧쯧···'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내가 뭘 잘못했는지는 알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여전히 거만하며, 우월의식에 사로잡혀 스스로 우월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여전히 종종 있다. 이걸 극복하는 순간 나는 스스로 겸손하다고 느낄 수 있을까.
VII. 친구가 나에게 해준 말이 있다.
“우리 엄마가 맨날 하는 말인데, '어른 무시하지 마라'이카더라.”
그래. 비록 어른들은 항상 불합리하며 무능해 보일지라도, 우리들이 모르는 +α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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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문제는 살짝 피하도록 하자.
내가 걱정하고 있는건 외국 과학계의 시선이다. 사실 우리 나라가 놀라운 과학 발전을 지난 50년간 이루었다고 해도, '국가에서 키우는'몇몇 과학을 제외하면 대부분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며, 외국의 주목또한 받지 못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윤리문제'라는 카드로 호시탐탐 딴지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외국(특히 미국)에서 이런 일이 보도된다면?
한국은 잘 알려진 나라가 아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은 돈 좀 있는 개발도상국정도로 (실제로 내가 만난/접촉한 외국인들은 90%가 그랬다..-_-) 인식하고 있다. 아직 개발도상국으로 알려진 한국에서 이런 문제가 터진다면, 뭐랄까, 뭔가 비윤리적인 사태를 국가차원에서 묵인하며 '일단 연구하고 보자'라는 마인드로 비춰지지 않을까.
이러면 연구하기 힘들어질지도 모른단말이다. 만에 하나 '한국과학자들은 비윤리적인 실험도 과학 발전이라는 미명하에 행해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박히면 어쩔것인가. 게다가 그 젠장맞을 미국이 '즐'치고 있는 마당에.
제발 이번 난자 기증/매매건이 잘 해결되길 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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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사색
설일은 김남조 시인이 1971년 발표한 시이다.
'설일'이라는 제목과, 겨울 나무라는 시어, 그리고 마지막 연의 '승천한 눈물들이 다시 땅 위에 떨구이는 백설을 담고 온다'에서 알 수 있듯, 이 시의 배경은 눈오는 날일 것이다.
우리는 보통 눈오는 날이라고 하면 적막하고 외롭고 차가운 풍경을 떠올리지만, 화자는 첫째 연에서 겨울 나무와 바람, 머리채 긴 바람들은 가지 끝에 걸려 혼자가 아니게 된다고 하였다. 또 두 번째 연에서 나 역시 혼자가 아니고, 하늘이 함께 있어 준다고 함으로써 눈오는 날 하늘 아래 외톨이로 서 있어도, 자신은 고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화자는 '삶은 언제나 은총의 돌층계의 어디쯤이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화자가 삶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다음 행 '사랑은 섭리의 자갈밭의 어디쯤이다'라는 행은 해석이 잘 되지 않았으나, 이 글을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삶은 신의 은총이며 사랑은 신의 섭리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었다.
네 번째 연에서 화자가 삶을 대하는 태도를 알 수 있다. 화자는 풀던 마음을 말없이 삭이고 너그러워지자고 말했다. 또 삶을 황송한 축연이라고 표현한다. 삶을 은혜라고 생각하는 것은 3연의 태도와 일맥상통한다.
6연에서 화자는 '새해'라는 시어를 사용했다. 여기서 '설일'이라는 제목이, 꼭 눈오는 날이 아닌 새해의 첫날, 즉 설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하나 더 짐작할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반성이다. 사람들은 보통 새해가 되면 반성을 하면서 다짐하기 마련이다. 즉, 화자는 지난 날에 자신만 외롭다고 느끼며 불평하던 것과 삶을 보잘것없다고 생각했던 것을 반성하는 것 같다. 그리고 삶의 태도를 새로이 고치며 살아가고자 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 시에서 나는 화자가 새로이 생각한 삶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지난 날에 대한 반성과 앞날에 대한 희망을 읽어낼 수 있었다. 화자는 이 말하고자 하는 바들을 많은 은유적인(그리고 아름다운)표현을 써 나타내었다. 또한 종교적인 표현도 많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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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일'에 대한 감상. 국어시간에 과제로 쓴 글인데..도대체 짜임새가 왜이리 엉성한지.
뭐, 다음에는 더 잘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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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사색
결혼할 나이가 아니라서 맘편하게 살고 싶지만, 일단 대학원 졸업하고 나면 결혼하라는 압력이 만만치 않을텐데.
마흔까지야 홀로 살아도 별 일 없을테지만 그 이후부터는 배우자가 꼭 필요할 것 같다. 홀로 외로운 것은 상상하기조차 싫어...
그렇다고 늙어서도 애인 사귀고 그러기는 현실적으로 힘들고.
게다가 결혼할 상대 찾아도 결혼할수있는거도 아니고.
.............이거 정말 힘든 문제야....하아..
언제까지나 젊은 그 상태로 살 순 없을까?
상대방을 보고 마음뛰는 기간은 2년이라고 하던데, 내 경우에는 그 싸이클이 짧은 것 같다. 어쩌면 혼자 짝사랑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런걸지도.
아 진짜 기분 ㅤㅅㅞㅅ같음. 다른사람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로 고민해야한다는게 너무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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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inx0 님 늦었지만 2008년 한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post-doc까지 갈 경우, 거의 나이 마흔이 될때까지 돈을 벌지 않고 있을텐데.
그렇게 생각하면 좀 암울하더라-
그나저나 만화 내용은.. 정말 처절한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