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비오는날

아침에 일어나니까 아홉시인가, 열시인가 그랬다. 밍기적밍기적 일어나서 바이올린 케이스 열고. 그냥 바이올린이 땡겼다. 하이든 2번 몇번 켜다가 튜닝이 안맞았다는걸 알았다. 튜너는 학교에 있으니, 바이올린은 포기.


어찌어찌하다 12시라서, 프렌즈 켜놓고 누나랑 밥 먹음. 밥 먹고나니 엄마아빠 오심.
엄마가 바이올린 데려다 준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패스. 결국 전화 걸어서 못간다고 하고.


그래서 1시 반부터 2시 40분까지 빈 시간이 생겼는데, 대체 그 시간동안 뭐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또 클량질했거나, 뭐, 그런거다. 공부하려고했는데.

3시부터 5시 반까지 교장선생님 '교양전공'수업듣고. 초반 20분동안은 지구과학 얘기가 나오다가, 대통령 이야기, 이순신 이야기. 딱 이거 세개 듣고 왔다. 뭐, 재밌었음.

KFC가서 타워버거세트 먹고 집으로 귀환.

저 교양전공 들으러 학교 갈때 비가 엄청 내렸다. 신발(샌들-_-)이 다 젖고, 양말까지 폭 젖어버리고. 집에 돌아올 때 비 맞으려고 별렸건만, 갈때는 많이 안오더라.

집에 와서 발 씻고. 날씨가 추워서 떨면서 자기 딱 좋은 날씨다(그래봤자 28도).


일찍 잘까..?





아. KFC 먹은만큼 운동해야한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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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 2005/09/14 10:28  Reply|Edit|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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